2인 가구인지라 계속 3킬로만 사 먹다가 이번엔 나눔 해볼까하고 10킬로를 샀습니다. 이전보다 단 맛이 좀 더 강한 것 같긴한데, 무 자체가 그런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. 먹다보면 금새 한 통이 없어질 정도로 아주 맛있습니다. 젓갈맛 진한 남도식을 좋아하신다면 비추이고, 끼니 마다 가볍게 드실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. 설렁탕 깍두기 같이 삼삼하고 가벼운 맛이거든요 ~
국물도 시원해서 탕에 풀어먹기 좋습니다.
예전에 비해 무 크기가 훨씬 커져서 한 입에 으앙 씹어서 와구와구 먹게 되고, 반 씩 잘라서 먹어도 좋을 크기입니다. 나눔했더니 금방 다 사라져서 조만간 또 사야겠습니다~ 잘 먹을게요.
참, 십킬로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소분하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. 오킬로 두 봉지 이런식으로 나눠서 포장 배송이 가능한가요 ? 안내사항 다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~ ㅎㅎ
(2022-11-13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)